미국증권관리위원회(SEC)에서 법인이나 기관도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도록 ETF 승인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는 개인만 살 수 있었지만 이제 기관의 돈이 가상화폐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장이 열린 것입니다.
즉 가격상승의 주체가 개인에서 법인과 기관으로 달라진 것입니다. 신뢰성이 달라진 것입니다. 안전하게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4년만다 반감기오며 현재 91프로가 채굴된 상태로 희소성과 채굴비용이 더해지면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상장 지수펀드 ETF
이번 상승장은 24년 1월 출시된 비트코인 ETF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11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상태인데 블랙록등의 대형 자산운용회사에서 출시한 상품입니다. 이러한 회사에서 대량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현재 1억을 찍은 상태인데요.
개인들만 살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금들이 매일 비트코인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블랙록(미국 대형 자산 운용회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ETF 출시 이후 두 달동안 약 20만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것은 세계 최대 규모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사실 비트코인ETF를 출시한 것은 미국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엔 독일, 2021년에는 캐나다가 승인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비트코인은 음지가 아닌 양지로 점점 올라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이유
① 미국의 금리 인하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예금으로는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하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으로 돈이 쏠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24년에는 미국증권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거래도 인정했기 때문에 이제 큰손들과 증권 회사에서도 비트코인ETF에 돈이 더더욱 몰리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부동산부터 매매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부동산보다는 주식을 사는 것이 더 보편적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금이 금리인하로 인해 가상화폐로 분산된다면 비트코인의 선호도와 희소성은 더 높아져 가며 따라서 가격은 더 상승 할 것입니다.
② 한국 정부의 가상계좌 오픈
우리나라 정부는 검찰, 국세청과 나머지 관련 기관에서 공익을 목표로 가상자산 법인 계정을 운영할 계획이라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은 세금은 내지 않는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하기 위해 가상자산 계좌를 만드는 방안이라 합니다.
검찰에 이어 두번째로 국세청에서도 법인 계좌를 개설하면 앞으로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단계적으로 허용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 기존에는 납세자가 스스로 가상자산을 판 뒤 그 돈을 압류하는 방향이었는데 앞으로는 납세자가 가상 화폐를 팔지 않아도 지방 세무서에서 세무서장 권한으로 징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청 관계자는 23년 12월에 범죄인의 수익 중 가상화폐 환수를 위해 업비트와 빗썸에서 계좌를 열어 국고로 환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기관이 점차 가상계좌를 열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가상화폐에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밖으며 그 결과 사람들의 관심이 더 쏠리기 덕분에 가격은 상승 할 수 밖에 없습니다.
③ 법인 가상화폐 거래 허용 올해안 결론 날 듯
24년 4월 국회에서 법인이 가상화폐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때 아직 우리나라에서 허용되지 않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할 지도 같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허용이 되는 추세라 비트코인은 점점더 상승할 원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자에 따르면 시기의 문제이라고 합니다. 결국 어떤 식이든지 올해 안에는 법인의 거래 허용에 대한 결론이 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법인이 가상화폐로 거래하기 시작하면 상승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며 이번 반감기는 24년 4월 22일입니다.
반감기는 가격을 지지하고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갯수를 제한하기 위해 채굴을 점점 어렵게 만듭니다.
지난 역사상 비트코인의 시세는 반감기 1년 전을 중심으로 바닥에 도달하고 반감기 1년 후 이상 랠리를 펼치는 패턴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4년에도 이러한 패턴을 유지할 듯 보입니다.
다만 이번 반감기에선는 미국대형 증권회사들의 비트코인ETF 매매로 인해 반감기 때 하락하는 수치가 적을 듯 보입니다. 갯수가 한정되어 있는 비트코인을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이 사기 시작하면서 점점 희소성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중요해지는 이유
미국의 기축통화 달러의 대항마
현재 전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은 미국입니다. 그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 즉 경제의 중심이 되는 화페라고 합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히면서 세계 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탈 중앙화를 주장하게 됩니다. 기축통화인 달러는 미국 연방 준비은행에 의해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을 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조정 역할을 빼고 오로지 시장 상황으로만 움직이는 통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외화 반출입 쉽게 하자
또한 평소에 나라와 나라간에 돈을 옮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외화를 반출하는 것은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만큼 절차가 많습니다.
그러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수수료 없이 돈이 나라들 사이에 왔다 갔다하는 간편한 통화가 비트코인입니다.
10분이면 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까지도 액수 제약 없이 옮길 수 있는 편리한 통화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로 갈수록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점점 대중화 될 것이라 예상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ETF의 종류 11개
현재 미국에 승인 받은 ETF는 11개로 다음과 같습니다.
1. ARK 21 shares 비트코인 ETF(ARKB)
2. 비트 비트 코인 ETP 신탁 (BITB)
3.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FBTC)
4. 프랭클린 비트코인 (EZBC)
5.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
6. 해시덱스 비트코인 ETF (DEFI)
7.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BTCO)
8. iShares 비트코인 신탁 (IBIT)
9.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 (BRRR)
10.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 (HODL)
11.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트러스트 (BT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