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5년 1분기 삼성전자 배당금이 4원이 올라 365원이었습니다.
21년도부터 매해 같은 배당금을 지급해온 삼성전자였는데 올해는 배당금 수익률이 더 오를 것 같습니다.
현재 코스피도 2900찍었는데요. 올해 삼성전자의 주가와 배당금 모두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주주환원정책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 핵심은 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원칙입니다. 이 환원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첫 번째는 현금배당이며, 두 번째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입니다. 이 중에서 배당이 우선순위에 있으며, 자사주 매입은 잉여 현금이 기대치를 초과하는 경우 선택적으로 실행됩니다.
1. 고정배당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3년간 매년 9조 8천억 원 규모의 고정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이를 성실하게 이행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이 정책이 큰 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제를 운영 중이며, 주당 연간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약 1,444원 수준입니다.
2. 자사주 소각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주주환원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으며, 매입 후에는 반드시 소각하여 시장의 유통주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주당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25년에도 2월부터 5월 13일까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매입했습니다.
25년 삼성전자 배당금 일정
25년 1분기에 삼성전자 배당금은 365원이었습니다.
매 분기 361원을 지급해 왔는데 올해는 1분기부터 4원이나 올랐습니다.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배당금 기준일 | 3월 31일 | 6월 30일 | 9월 30일 | 12월 31일 |
배당락일 | 3월 28일 | 6월 27일 | 9월 26일 | 12월 29일 |
마지막 매수일 | 3월 27일 | 6월 26일 | 9월 30일 | 12월 26일 |
배당금 지급일 | 5월 20일 | 8월 20일 | 11월 | 26년 4월 |
sk 하이닉스 배당금 지급일 배당락일 (25년1,2분기)
sk 하이닉스 1분기 배당금 지급일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sk그룹 배당주들은 배당기준일이 다른 회사들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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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 배당금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24년 | 361원 | 361원 | 361원 | 363원 |
23년 | 361원 | 361원 | 361원 | 361원 |
22년 | 361원 | 361원 | 361원 | 361원 |
21년 | 361원 | 361원 | 361원 | 361원 |
20년 | 361원 | 361원 | 361원 | 1,932원(특별배당금) |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삼성전자는 과거 특별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간헐적으로 특별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 하였는데요. 과거 특별 배당금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특별 배당금
지급 시기: 2021년 4월 (2020년 결산 기준)
총 배당금 규모: 약 13조 원
1주당 배당금 :보통주 기준 주당 1,578원 (정기배당 포함: 총 1,932원)
배경:
당시 삼성전자는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3년간 9.8조 원의 잉여 현금을 주주에게 특별 배당 형태로 지급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실적과 함께 쌓인 현금성 자산 때문이었습니다.
25년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얼마?
25년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79조 1,400억 원 → 전년 대비 +10.0% 증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영업이익: 6조 7,000억 원 → 전년 대비 약 +1.2% 증가
순이익: 8조 2,200억 원 → 전년 대비 +21.7% 상승
이유 : 네트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갤럭시 S25의 강한 매출 호조와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사업부문별 성과
DX(모바일/가전/디스플레이)
매출 5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4조 7,000억 원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고부가 제품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 이익도 증가
DS(반도체)
매출 25조 1,000억 원, 영업이익 1조 1,000억 원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둔화로 수익성 압박
반도체 부문 실적은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유의점
매크로 변수: 글로벌 무역 긴장과 미국 관세 정책이 지속되면 2분기 이후 실적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습니다 .
반도체 부문 회복 기대: HBM 수요 회복과 AI 메모리 신규 출시, 고객 재인증 등이 성과 개선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
모바일 부문 성장 유지: 갤럭시 S25 Edge, 폴더블의 신제품 등 고성능 단말 출시로 수요 유지 기대 .
삼성전자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사상 최대, 영업이익 소폭 증가, 순이익 크게 개선이라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 여부와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는 2분기 이후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AI 메모리 수요 회복과 갤럭시 S25 판매 지속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25년 반도체 업황은?
2025년 말 기준 글로벌 반도체 업황은 AI·고성능 컴퓨팅(HPC) 중심의 수요 확대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조정이라는 두 축에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시장 규모와 성장률 전망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6,970억~7,000억 달러 수준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11~15%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Deloitte는 2024년 19% 성장 후, 2025년에도 AI 수요 견인으로 수십억 달러 대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2. 성장동력: AI 중심 수요
AI 및 HPC 인프라 확장이 전체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메모리(HBM), AI 프로세서, 로직 칩 등이 수요를 주도합니다 .
특히 TSMC의 경우, AI 칩 수요 증가로 2025년 매출이 두 배 성장 예상 역시 AI 칩 매출 급증으로 분기 실적에서 44% 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3. 공급망 재편 &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중국 간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인해 일부 기업, 특히 설비 제조사(ASML, 엔비디아, AMD)에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해 지역별 생산 확대와 국책 지원 정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GlobalFoundries는 미 내 160억 달러 투자 계획, 일본 Rapidus도 2nm 테스트까지 진행 중입니다
4. 기업 및 산업 레벨 동향
KPMG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의 86%가 2025년 매출 증가 기대, 63%는 CAPEX 확대, 72%는 R&D 확대 계획 .
공급 과잉보다는 AI 수요 초과 우려, 납품 지연보다 제조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 구조 .
5. 2025년 말 전망은?
시장 규모: 약 7,000억 달러 수준, +10~15%
성장 주요 동력: AI, HPC, 고급 메모리
리스크 요소: 미국의 수출 규제, 지정학 긴장, 공급망 재편/리쇼어링
중장기 구조 변화: 지역 기반 생산 확대, supply chain 디지털화, capex·R&D 증대
2025년 말까지 반도체 업계는 AI 주도 수요 확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미·중 기술 갈등과 수출 규제, 지정학적 긴장은 불확실성을 상수로 만들고 있죠. 이에 대응하여 기업들과 정부는 공급망 리쇼어링, R&D 및 생산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AI·HPC 연관주 중심으로 긍정적이지만, 지정학 변수와 글로벌 정책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