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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조기검진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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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조용한 암으로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 발병률은 18배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저는 매년 췌장 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초기에 알아차리기 힘든 암인 췌장암을 검진하고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에 대하여

건강심평원에 따르면 췌장암은 암 진단후 1년 내에 사망률이 1위인 암입니다. 40대 이전에 드물지만 50대 이후에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암이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췌장암 진단을 받을 때에는 거의 3기이상입니다. 또한 췌장암 진단 후 수술 가능한 사람은 30%이며 그 중에서 5년 이상 생존 비율은 1/3로 줄어듭니다. 약 10프로의 생존율을 가지고 있는 췌장암이라 조기검진 또는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영상의학적 검사

 

1. 상복부 초음파

초음파는 조영제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으며 방사선에 노출되지도 않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황달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담석, 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구분할 때 이용하는 검사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검사이지만 췌장 꼬리는 위 속의 가스에 가려져 있으며 지방이 많은 사람은 초음파로 췌장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는 췌장의 위치가 우리 몸의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3가지 검사 중에서 가장 정확도가 떨어지는 검사입니다.

 

 

2. 복부 CT

췌장암을 진단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법입니다. 정확도는 약 90%입니다. 췌장암을 진단하며 병기와 수술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조영제 주사를 맞은 뒤 촬영을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조영제 알러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3. 복부 MRI

복부 CT보다 조금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췌장 안에 있는 종양이 양성(혹)인지 악성(암)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특히 간전이의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한 검사입니다. 

또한 조영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 사용합니다. 검사시간이 30분이라 시간이 걸리고 호흡 조절이 어려우신 분 또는 폐쇄 공포증을 지니고 계신분들은 MRI로 검사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청학적 검사

1.  종양지표자 검사

 

췌장암은 일반 혈액검사가 아닌 CA19-9라고 불리는 검사를 혈액으로 합니다. 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지며 담도와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수치가 올라가는 간편하게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췌장암 초기인 경우 이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 나올 수 있으므로 가능한 복부 초음파나 MRI를 찍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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