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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배당금 지급일 25년 (+ 특별배당금 지급)

by 정보s요정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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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 시즌이 시작되면서 고배당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에 합의하면서 배당주의 투자 매력도 더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28일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6.9% 상승한 8만 6800원에 마감했습니다. 11월 들어서만 주가가 14% 이상 급등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년부터 반기 배당을 실시했는데요.

 

올해 기말배당에는 특별배당금까지 포함된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계속 상승기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대 배당금 

현대엘리베이터 역대 배당금 표를 보시면 바로 알 수 있듯이

현대엘리베이터는 급진적으로 배당금을 늘리고 횟수도 늘리는 중입니다. 

 

그 이유는 23년 주주친화정책에 따른 것인데요.

현대엘리베이터는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에 쓰는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25년 X 1,000원 1,000원  
24년 X 1,500원 X 4,000원
23년 X X X 4,000원
22년 X X X 5,000원

 

 

 

 

현대 엘리베이터 3분기 배당금 

배당금 1,000원
배당기준일 11월 30일
배당락일 11월 27일 
마지막 매수일 11월 26일
배당금 지급일  12월 19일 
1주당 배당수익률  1.4%

 

 

 

 

 

25년 현대 엘리베이터 특별 배당금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수익률이 최대 17.2%까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증권사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년 2월 말 기준 주당 1만2000원~1만4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별배당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1.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 3072억 원을 전부 이익잉여금으로 옮기고 이를 올해 배당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 또한 회사는 2023년에 발표했던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에 쓰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3. 2025년 예상 순이익 1735억 원 기준으로도 절반 이상이 배당으로 활용될 전망이었습니다.

 

4. 최근 보유자산 매각으로 발생한 이익도 100% 배당할 계획이며, 이달 30일을 기준으로 주당 1000원의 3분기 배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5. 이를 모두 감안하면 27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14.7%~17.2%에 달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2025년: 실적 & 최근 흐름

최근 3분기(2025년 3Q)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6,977 억원, 영업이익은 699 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10.0%로 8년 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

이익성이 회복된 것은, 매출이 일부 증가한 데다 수익 구조가 개선된 덕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주목받는 건 “주주환원 강화 → 배당 확대” 흐름입니다.

올해 회사는 자본준비금 3072 억원을 전액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옮겼고, 이를 2025년 결산 배당 재원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증권사 DS투자증권 등은 2025년 결산 기준으로 주당 최소 1만2000원, 많게는 1만4000원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수익률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14.7% ~ 17.2%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배당 기대감과 실적 회복을 반영해, 최근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 요약하자면, 2025년은 ‘실적 회복 + 배당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투자자 관심이 대폭 커진 한 해였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2026년: 전망과 기대 요인

여러 기사 및 증권사 보고서를 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2026년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2026년에도 고배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2030년까지 135만 호)도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권 대형 단지에서 4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2. 또한, 최근 매각된 연지동 사옥 (~4500 억원 규모)은 대부분 2026년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 수익 측면에서도 낙관적입니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실적으로 매출 약 2조8800억원, 영업이익 약 2491억원을 전망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3% 증가, 영업이익은 약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4. 특히,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 주택 수요 증가 — 이라는 매크로 측면도 현대엘리베이터에 긍정적인 요소로 거론됩니다. 즉, 새 아파트 수요, 재건축/재개발 수요 등이 높아지면 엘리베이터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 이렇게 보면, 2026년은 ‘실적 + 배당 + 매크로 수요’라는 3박자가 맞물릴 가능성이 있고, 지금 같은 배당 중심의 투자 매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유의할 점 / 불확실성

다만 몇 가지 주의점 및 리스크도 있습니다:

1. 과거에는 원자재값 상승, 국제 시황 악화, 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예: 2023년에는 “11년 만의 실적 쇼크”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2. ‘일회성’ 요소 — 자산 매각, 자본준비금 감액 → 잉여금 전입 등 — 이 배당 재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만약 회사가 이러한 구조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향후 배당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건설/부동산 경기, 주택 정책, 원자재 가격, 수주 경쟁 등 외부 요인에 민감한 산업 특성상, 매출이나 수익성이 변동할 여지도 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한 여야는 이날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 개편안에 합의했습니다.

배당소득 2000만원까지는 14%

2000만원 초과~3억원 미만은 20%

3억원 초과~50억원 미만은 25%

50억원 초과분은 새로 구간을 만들어 30%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이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에 적용하기로 했으며, 2026년 배당부터 시행되기로 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 개편안도 현대엘리베이터가 배당을 늘리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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