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대표적인 분기배당주입니다.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가지고 계신분은 1년에 4번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4년에는 분기별로 2,500원을, 총 1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
철강관세 불구하고 1달간 30% 오름
포스코홀딩스는 2월 10일 227,500원의 최저점을 찍고 3월 7일 322,500원까지 30%오른 뒤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철강관세에도 포스코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철강 생산 감축 발표
그 이유는 중국이 철강 생산 감축을 발표하면서 국내철강업계가 그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구체적인 감축양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약 5,000만톤의 높은 수치의 철강을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중국산 철강 수입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수출을 감소시켜야 할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4년 포스코홀딩스 배당금
작년 포스코홀딩스는 1년에 4번 분기별로 2,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선'배당 '후'배당기준일 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입니다. 즉, 배당금을 먼저 결정한 뒤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받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합니다. 아직 4분기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은 상태이며 3월 20일 이사회의 결정으로 날짜가 정해집니다. 대략 4월 중순쯤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당금기준일 : 25년 2월 28일
배당락일 : 25년 2월 27일
마지막 매수일 : 25년 2월 26일
배당금지급일 : 25년 4월 (3월 20일 이사회에서 결정)
역대 배당금액 알아보기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배당금액 | 10,000 | 8,000 | 17,000 | 12,000 | 10,000 |
배당수익률 | 4.1 | 3.0 | 6.0 | 4.1 | 2.4 |
배당성향(%) | 43.7 | 38.7 | 19.4 | 28.9 | 44.7 |
25년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 1,2분기)
삼성전자는 매년 9조 8천억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요즘 삼성전자 주가가 힘을 못쓰는 만큼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first.suhsooinfo.com
25년 자사주 소각
포스코홀딩스는 25년 2월 19일 약 4,200억원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것은 보유자사주 6%를 3년간 분할 소각할 것이라는 발표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자사주수만 줄어들게 되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습니다.
소각예정일은 3월 31일입니다.
25년 포스코홀딩스 배당금일정
25년 1분기 배당금을 받고 싶으신 분은 3월 27일까지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배당기준일 | 3월 31일 | 6월 30일 | 9월 30일 | 26년 2월 28일 |
마지막매수일 | 3월 27일 | 6월 26일 | 9월 26일 | 26년 2월 25일 |
배당락일 | 3월 28일 | 6월 27일 | 9월 27일 | 26년 2월 26일 |
포스코홀딩스와 미국관세
미국 정부는 2025년 3월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조치는 한국 철강업체인 포스코홀딩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5년 3월 11일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51% 하락한 2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319,000원까지 올랐습니다.)
2025년 철강 시장은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은 미국 내 철강 수출국 4위로서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도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기 요인
가격 경쟁력 하락
기존에는 연간 263만 톤까지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모든 수출 철강에 25%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산 철강이 미국산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커졌으며,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수출을 유지하려면 관세 비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출량 감소 가능성
관세 부담으로 인해 미국 내 고객들이 한국산 철강보다 자국산 철강을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미 수출량이 줄어들면 국내 철강업체들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기회 요인
수출 제한 해제
기존에는 연간 263만 톤까지만 수출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수출 한도가 사라졌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특수강판, LNG 관련 철강 기자재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미국 철강 가격 상승
2025년 3월 기준, 미국 중서부 열연강판 가격이 연초 대비 30.2% 상승(708달러 → 922달러)하며, 미국 철강업체들도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산 철강의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수출국 간 동등한 조건
이번 관세 정책은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철강 수출국들도 같은 25% 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즉, 한국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 환경이 동일하게 조정된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25% 관세 부과는 단기적으로 한국 철강업체들에게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 철강 가격 상승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단을 출범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세 부과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매수 전략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내 현지 생산 확대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철강 산업 전반에 걸친 영향이 예상됩니다.
24년 포스코홀딩스 실적은?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 72조 6,880억 원 (전년 대비 5.8% 감소)
영업이익: 2조 1,740억 원 (전년 대비 38.4% 감소)
순이익: 9,480억 원 (전년 대비 48.6% 감소)
이러한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 중국의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또한,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 개편과 시황 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000억 원이 실적에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3.0%로 전년 대비 1.6%p 하락하며,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1%였던 영업이익률은 2022년 5.7%, 2023년 4.6%, 2024년 3.0%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