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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물린 자국, 확실한 퇴치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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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여러 피해를 끼치고 있는 슈퍼 빈대가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발견되어 비상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절반이 넘는 구에서 신고가 들어왔으며 대구, 광주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빈대 물린자국의 특징과 빈대퇴치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용 빈대 퇴치제 

1. 스팀 다리미

제가 외국에 있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었는데 빈대는 고온에서 취약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가정용 스팀 다리미로 빈대가 있을 만한 곳에 쏴주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빈대는 18~20도에서 활발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50도 이상인 스팀 다리미에는 알까지 죽일 수 있습니다.

 

2. 빈대 퇴치제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입증된 빈대 퇴치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빈대를 보면 그 즉시 뿌리면 효과를 봅니다. 

환경부에서 입증된 빈대 퇴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역사이트

 

▶규조토

규조토는 외국 카페트 생활권에서는 효과적입니다. 카페트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빈대서식지를 줄여주는 것이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온돌 문화생활권인 우리나라에서는 효과가 없을 뿐더러 잘 못하면 작은 입자가 호흡기로 들어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빈대의 특성

 

▶날지 못함

▶주로 야간에 흡혈

▶고온에 박멸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빈대는 암컷과 수컷 모두 주 1~2회 흡혈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분 내에 자신의 몸무게의 6배까지 흡혈하며 온도에 민감합니다. 18~20도가 빈대가 살기에 알맞은 온도라 지금 우리나라 기온과 일치하여 빈대가 확산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2~3일 간격으로 1일 2~5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낮에는 가구, 침실, 벽지등 어두운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흡혈활동을 합니다. 새벽에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 일렬/원형으로 물린 자국

▶손, 팔, 목, 다리에 물린 자국

 

빈대에 물린 모양은 모기에 물린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빈대는 날아다니지 못하고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주로 한번 문 곳의 주변에만 계속해서 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렬로 물린 자국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있을 경우 빈대에 물렸을 의심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에 가려지지 않는 팔, 목, 다리, 손 등의 노출 부위를 물며 주로 자는 사람을 물며 흡혈한 뒤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대 물렸을 때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세척을 해서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2. 가려움이 심할 때에는 얼음팩을 이용하여 찜질을 합니다.

3. 알레르기성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빈대 퇴치법

 

질병관리청에서 자세한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대퇴치
질병관리청 가기

 

빈대 예방 방법

▶집에 들어오기 전에 옷 털기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비누로 손씻기

▶방바닥 침대에 짐을 놓지 않기

 

 

 

우리가 자주 다니는 지하철, 식당 등 공동시설에 방문하면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호텔이나 숙박시설에 가면 빈대가 보이지 않더라도 침대나 방바닥에 짐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여행을 다녀왔을 때는 여행용품과 옷가지를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건조기에 처리하여야 합니다. 만약 빈대가 발견되었을 시 살충제와 스팀청소기, 건조기등을 동시에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빈대 신고 방법

빈대 신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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