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작년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6.4%, 우선주 7.7%로 고배당인데요.
금융주 중에서도 삼성증권과 함께 고배당을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NH투자증권 주주환원정책
1. 밸류업(Value-up) 공시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를 2028년까지 12%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목표 중 하나입니다.
2. 배당 확대 및 안정성 강화
NH투자증권는 최근 배당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배당 총액은 약 3,293억 원 수준이며, 전년 대비 배당금이 약 17% 증가하였습니다.
배당성향은 약 52.6% 수준입니다.
3.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근 정기 이사회에서 약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의했으며, 보통주 약 340만 주를 소각함으로써 유통 주식수 감소 및 자기자본효율 개선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4. 주주환원율과 경쟁력
NH투자증권는 최근 주주환원율이 업계 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2025년 배당 +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이 55.2%에 달함.
삼성증권 배당금과 비교
삼성증권 배당금 지급일 배당락일 (25년 최신)
삼성증권은 24년 작년 시가 배당률이 무려 7.3%이었습니다. 명실상부한 고배당주인데요. 올해는 주가까지 상승하여 주주들의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주주환원정책 1. 배당성향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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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역대 배당금
NH투자증권 우선주는 보통주 배당금에서 50원씩 더하면 됩니다.
배당금 | 배당수익률 | |
24년 | 950원 | 6.42% |
23년 | 800원 | 6.48% |
22년 | 700원 | 7.22% |
21년 | 1,000원 | 7.72% |
20년 | 700원 | 5.98% |
19년 | 500원 | 3.76% |
NH투자증권 25년 배당금 일정은?
NH투자증권 우선주와 배당일정은 동일합니다.
배당금 | 미정 |
배당기준일 | 26년 3월 31일 |
배당락일 | 26년 3월 30일 |
마지막 매수일 | 26년 3월 27일 |
배당금 지급일 | 26년 4월 중순 |
NH투자증권 2025년 상반기 실적은?
NH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에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업계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상반기 실적 요약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약 6,11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약 4,651억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은 위탁매매 수수료, 금융상품 판매, IB(투자은행) 부문, 운용손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위탁매매 및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약 2,55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며, 랩(Wrap) 상품 등을 중심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또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IB 부문 활약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주관 등 기업금융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운용투자 손익 및 이자수지 개선
주가 반등과 금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운용 관련 수익과 이자수지가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운용투자 부문에서의 수익 회복은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확장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인 ‘나무(Namu)’의 위탁 자산과 월간 사용자 수(MAU)가 꾸준히 증가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하반기는 어떨까?
예상 긍정 요인
IPO 및 기업금융(IB) 부문 회복 가능성
상반기에 IPO 시장이 한파를 겪으면서 주관 실적 등이 제한적이었지만, 하반기에 우량 딜의 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음. 특히 대한조선, 알지노믹스 등 공모기업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케이뱅크 등도 상장 가능성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부문이 살아나면 수수료·주관 수익 증가 →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여건 개선
증시 분위기 + 금리 / 유동성 요인
증권업계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서는 “하반기 한국 증시의 투자심리 회복 가능성”, “금리 인하 기대감”,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 등이 하반기 실적 모멘텀 요소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수료 및 운용 손익 확대
이미 상반기 수수료수지, 운용 및 이자수지 쪽에서 개선 흐름이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가 경기 환경이 악화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 반등이나 자산가격 회복, 고객 자산 유입 등이 관건이라 보입니다.